녹슬어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들로 해양대의 상징인 방파제가 몸살을 앓고 있다총무과에서는 학생들의 재산이기에 함부로 철거할 수 없다고 한다. 혹시나 방파제에 버려진 양심이 있다면 다시 찾아가는 지성인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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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화 일러스트 객원기자(해운경영학부∙07)

지난 1월 전라남도 배낭여행을 하던 중, 갈대밭으로 유명한 순천만에 들렀습니다.비록 날씨는 무척 쌀쌀했지만,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와 우리 어머니 마음만큼이나 넓은 순천만이 너무 예쁘더군요.최준수 (국제무역경제학부∙06)

  최근 사이 부쩍 늘어난 캠퍼스안의 고양이들. 쓰레기통 주변의 음식물을 마구 파헤쳐 청소 담당자의 속을 썩인다.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지난 여름 캄보디아에 10일간 갔다 왔습니다. 더운 날씨때문에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즐거웠습니다. 그때 쫌암쏭카의 시골 동네에서 만난 꼬마 아이의 웃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김경수(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04)

        ▲요트대회 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우리대학 롱비치에 해양실험·연구를 목적으로 자리잡은 컨테이너 가건물.　해안가에 위치하다 보니 바닷바람을 맞아 녹슬어 있는 모습이다.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일본 카마쿠라의 풍경입니다. 현실엔 존재하지 않지만 왠지 이곳에 오면 그들을 만날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걸어서만 25㎞를 돌아본 힘든 여정이었지만 멋진 추억으로 남습니다. 이성희(해운경영학부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