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선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선정
  • 이단비 수습기자
  • 승인 2012.05.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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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6억 5200만원씩 5년 동안 총 135억원 지원

▲ 해사대학관에 걸려있는 현수막

우리 대학이 동남권에서 부산대·부경대·동서대·동의대·울산대와 함께 대규모 정부프로젝트인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매년 26억 5200만원씩 5년에 걸쳐 총 135억원을 지원받아 산학협력 활성화 사업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LINC 사업은 대학과 전문대가 기업과 함께 지역 산업에 부응하는 인력육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취업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학의 특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비전은 지난 25년 간 쌓아 온 해양플랜트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에너지/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형 미래 산업 기반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해사대학, 해양과학기술대학, 공과대학에서 13개의 학과가 참여한다.

글로벌선도해양플랜트인재양성센터 소장 조효제 교수는 “LINC 사업은 산업체와 대학을 연결하는 고리이다. 학교에서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 배움을 얻을 수 있게 하겠다”며 “해양플랜트산업을 바탕으로 우리 학교 전체가 힘을 합쳐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통해 해양플랜트 인재양성센터 운영으로 산학협력 성과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대학체제개편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시스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해운산업분야, 해양과학기술분야, 조선/IT융합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 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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