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모자르시죠? 해양대가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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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경태 기자
  • 승인 2012.06.29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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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이틀간 학생 200여 명 농촌 봉사활동 다녀와

우리대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바쁜 일손을 돕고 농촌 현실을 몸소 체험하며현지 농민들과의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한 ‘지역맞춤형 봉사활동’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대학은 지난 1일 오후 3시 학내 해사대학관 앞에서 ‘2012년도 맞춤형 농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국내 대표적 마늘 주산지인 경남남해군의 6개 마을에서 이틀간 마늘 뽑기, 마늘 묶음 작업 및 나르기, 마을 주변 청소 등의봉사활동에 나섰다.

 우리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경남 남해군과 MOU를 체결하고 상호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우리대학의 맞춤형 농촌봉사단은 학생들에게 자율적인 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대학 생활의 활성화 및 대학 문화 창출에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봉사단은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해사대학, 해양과학기술대학, 공과대학, 국제대학 등에서 선발된 200
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환수(환경공학과·12) 학생은 “평소에 해보지 않았던 농사 일이라 힘들었지만 흥미도 있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정홍열 학생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 행사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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