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일 총장, ‘직원과의 대화’
박한일 총장, ‘직원과의 대화’
  • 유경태 기자
  • 승인 2012.10.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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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회 걸쳐 대학 소통 문화 조성에 나서

우리 대학 박한일 총장은 재학생을 비롯한 교수,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박 총장은 지난 9월 10일부터 ‘총장과 직원간의 만남의 장’이란 이름으로 소속직원들과 업무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애로 및 건의사항, 제안사항 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대화의 취지에 대해 박 총장은 “모두가 행복한 한국해양대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무엇을 이뤄갈지 고민이 많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의견에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는 시도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일할 맛 나는 대학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역대 총장 가운데 이처럼 릴레이 형식으로 직원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대화는 지난 9월 10일 시설과 직원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총 26회 실시된다. 우리 대학 6급 이하 행정직, 기능직은 물론, 기성회직, 계약직, 일용직 및 조교 등 각 부서 전 직원 320여명을 대상으로 격의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 총장은 “이번 대화 외에도 조직 구성원들과의 활력 넘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경태 기자

youkt28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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