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분야 기술경쟁력 향상 위한 3자 MOU 체결

우리 대학은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철형), 친환경 미생물 제재ㆍ제조 생산 업체인 ㈜비엠(대표이사 류광열)과 지난달 12일 오후3자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ㆍ폐수 및 분뇨처리시설에 적용할 생물학제재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함이다. 3개 기관은 ㈜비엠의 BM복합미생물제재인 ‘BM-S-1미생물’에 대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키로 하고 관련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최근 산ㆍ학ㆍ관 공동 연구 추진사업으로 부산환경공단 녹산사업소에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ㆍ모형실험설비)’를 설치, 하수처리시설의 악취와 슬러지(찌꺼기) 문제를 활성미생물을 이용해 제거하는 데 성공하여 주목받고 있다.

2012 다학제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김윤해교수)와 LINC사업단(단장 조효제교수)의 공동 주최로 지난 5일 본교 체육관에서 「2012 다학제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부과정에서 습득한 이론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 구상에서부터 완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진행함으로써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3개 단과대학에서 총 65개 작품의 3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지난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 및 상금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또 선정된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ACEE 2012에 참가하여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한림제가 새롭게 꾸며지다

우리 대학은 지난달 22일 캠퍼스 진입로인 방파제(한림제) 벽화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8개 동아리 및 학생자치기구, 학부(과) 소속 학생 1,000여 명은 대학과 지역의 상징물인 방파제 벽화 개선 사업에 참여하였다. 우리 대학은 지난 5월부터 ‘방파제 벽화 개선사업’을 벽화 제작 전문가들과 함께 추진하였다. 이날 방파제 벽화 개선사업은 총 길이 620m의 방파제를 도로 진입부와 후반부의 두 분야로 나눠 도안 및 채색작업이 이뤄졌다. 진입부에는 대학의 역사와 현재 모습, 미래 비전이, 후반부에는 학부(과) 및 동아리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학생들의 작업 부분은 후반부로, 전문가의 교육 및 지도를 받아 팀별로 할당된 폭 3.9m, 높이 1.4m씩 총 102개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고성철 교수 ‘제1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 청장 표창 수상

우리 대학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고성철 교수가 지난 9월 10일(월)에 서울시 COEX Hall A전시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통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한편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혁신사례를전파하고 공유하는 중소기업들 간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올해 13번째로 진행됐다.

IAMU 사무국장 우리대학 방문

세계해양대학연합(IAMU) 사무국의 히데아키우에마츠(HideakiUematsu) 국장과 히데마사 다가미(Hidemasa Tagami) 부국장이26일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박한일 총장을 접견한 뒤 IAMU 재정소위원회 회의 참석 등 IAMU 운영 전반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000년 설립된 IAMU는 세계의 모든 해양정책과 표준을 결정하는 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유일한 비정부기구(NGO)이다. 세계해사대학(WMU), 미국캘리포니아해양대, 도쿄해양대, 상하이해사대학, 덴마크해양대, 러시아해양대, 이집트해양대 등 총 28개국 53개 해양관련 대학이 가입해 있는 가운데 국내에선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가 가입해 있다. 설립 초기부터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온 우리 대학은 지난 2010년부터 의장교로서 세계 해양정책 결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