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원 “많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배움의 장을...”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한국어달인 프로그램이 지난5.7~5.13일까지의 접수를 받아 신청자를 모집했다. 현재 우리대학은 총174명(중국130, 베트남6, 일본4 그 외)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중이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지원을 받는 한국어 달인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학기제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기간은 5.20~7.19일 까지며, 한반에 10~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제교류원은 달인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응시하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 프로그램 운영의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TOPIK 6급(최고등급)을 보유하고 작년 1학기 특전을 수상한 왕고봉( 물류시스템공학과, 10)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문법, 어휘, 쓰기, 말하기 능력을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었다.“, ”같은 입장에 처한 외국인 유학생들끼리 서로에게 자극제가 되어주며, 같이 상부상조 할 수 있어 많은 유학생들에게 적극 추천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주변의 한국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뽑았다.
특전으로 성적향상금의 지급이 이루어지며, 다음 2학기 한국어달인 프로그램의 일정은 8.7~8.20일의 접수기간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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