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완공 목표로 회의 진행중
지난 5월27일 대학본부에서 ‘정문건립 추진위원회’의 회의가 열렸다. 이번회의에서는 1970년 현 위치로 이전 후 정문이 없는 현실에 대해 대학 정문건립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정문건립은 협성종합건업의 약 5억원 재원기부를 예산으로 산정하여 세계해양의 미래를 향해 비상 하는 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정문이 건립될 예정이다. 정문건립은 우리대학의 상징성을 가지는 공간, 명소화 기능으로 복합적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대학 재정과 이재호씨는 “정문건립이 아직 총장님과 협성측의 구두계약만으로 이루어진 상태이다”며 “하지만 사실상 확정시되어 내년 7월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재호 총학생회장은 “아직 건립계획이 초기 단계에 있어 디자인 등 확정된 부분은 없지만 학교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최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6월5일 전학대회를 통해 자세한 사안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문건립은 내년 1월부터 학교입구의 수로확장 공사를 통해 도로의 4차선 건설을 시작으로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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