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40년 숙원’ 정문 건립 이루어져
우리대학 ‘40년 숙원’ 정문 건립 이루어져
  • 문대성 기자
  • 승인 2013.09.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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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문화재단이 6억 원 상당의 정문 조형물을 제작 설치하여 기부
▲ 확정된 정문건립 디자인

 우리 대학은 지난 8일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협성문화재단과 ‘정문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협성문화 재단이 6억 원 상당의 정문 조형물을 대학 입구에 제작ㆍ설치하여 기부채납키로 함에 따라 체결되었으며, 우리 대학 박한일 총장과 협성르네상스(주) 정철원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디자인 채택은 학교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이 수렴되었다. 투표결과 채택된 안건이 71% 대 29%로 두 배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채택되었다. 이번 정문 디자인은 태평양을 향해 비상하는 형상을 갖추고 있으며 높이 16m, 길이 43m, 폭 9.5m의 상당한 규모로 건립된다. 정문 명칭은 신해양시대의 부흥과 기부자의 기업 명칭을 상징하는 ‘르네상스 게이트’로 명명될 예정이다.
 정문 건립에 대해 김민찬(국제무역경제학부·10)학생은 “홈페이지 투표에서 본 디자인대로 정문이 건립되면 대학정문이 하나의 학교 홍보역할도 하고 멋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문 건립은 오는 12월에 착공한 뒤 내년 7월에 완공 될 계획이다.

문대성 기자
mds501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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