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캠퍼스 부지는 한창 개발 중
제2캠퍼스 부지는 한창 개발 중
  • 이동건 기자
  • 승인 2013.09.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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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운동장은 내년 후반기 조성예정

지난 방학동안 우리대학은 제2캠퍼스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또한 방파제 길의 제 2캠퍼스 부지 쪽 펜스에 학교 홍보물이 설치 된 후 제 2캠퍼스 사업에 대한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관심이 늘었다. 이에 대해 시설과 윤재용씨는 “이번 아트펜스 조성 사업은 우리대학의 20년 숙원 사업인 제 2캠퍼스 착공을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알림과 동시에 학교 홍보효과를 거두기 위해 해양공간건축학과의 자문을 통해 이루어 졌다”고 말했다.


현재 제 2캠퍼스 부지는 연약지반개량공사 중이다. 이에 대해 시설과 윤재용씨는 “부지에 시설물을 짓기 위해서는 지반이 단단해야 하는데 현재 그렇지 못해 토목공학과의 자문을 통해 부지에 적합한 공법을 선택해지반을 강화하는 공사를 하고 있으며 내년 6월 완료될 예정”이라고 했다.


연약지반개량공사의 종료 이후 제2 캠퍼스 부지에는 가장 먼저 승선 생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관해 시설과 박충권 팀장은 “승선생활관의 경우 현재 해사대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웅비관과 입지관을 대체할시설로써 제 2캠퍼스 부지의 연약지반개량공사가 종료 되는 내년 전반기 착공 예정이며 2016년 후반기 준공되어 2017년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국립대 최초의 학연협력대학원인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인데 이에 대해 시설과 정영극 팀장은 “현재 학내의 여러시설을 나눠 쓰고 있는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의 기능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건립하는 것”이라며 “방학 중 설계공모를 공고했으며 업체 선정 및 설계가 완료된 내년 후반기에 착공하여 3년 뒤엔 2017년에 완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잔디를 심은 중앙운동장을 대체할 새로운 운동장이 제 2캠퍼스 부지에 조성될 예정인데 이에 대해 시설과 박충권 팀장은 “운동장 부족에 따른 학생들의 불편을 고려해 연약지반공사가 끝나는 내년 전반기에 바로 임시 운동장을 조성 개방할 계획이며 차후 계획검토를 통해 제대로 된 운동장을 세울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덧붙여 박충권 팀장은 “정문 건립과 함께 정문 바로 옆의 제 2캠퍼스 부지에 학교 홍보관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학교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제 2캠퍼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동건 기자
leedk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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