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종합축제한마당 아치선수들의 활약
대학종합축제한마당 아치선수들의 활약
  • 김기섭 기자
  • 승인 2013.10.11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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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정한 축제 되기위해 자발적 노력 필요해

 

 

▲ 대학종합축제한마당 개막식

 

부산지역 대학 간의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이 지난 달 13일 부산아시아드 외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25개 대학에서 온 약 8천여 명의 참가자들과 관람자들이 이번 축제에 참여하였고, 우리대학 학우들은 총 11개 분야에 참가하였다. 체육 분야서 ▲축구▲농구▲족구▲피구▲검도▲발야구▲단체 줄넘기▲줄다리기에 참가하였고, 동아리 공연대회서▲댄스▲가요 부분에 참가했다. 또한 중국 유학생인 장흔,원국영, 장몽비 학생이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요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체육 종목서 우리대학 축구팀은 결승에서 동의대에게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농구팀은 3위를 차지했고, 단체 줄넘기 종목에서 4위를 차지했다. 또한 동아리 공연대회에서는 댄스부분에서 MND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가요부분에서는 Sea Monster팀이 4위를 차지했다. 우리대학 축구팀인 FC Marine의 선수 김지훈 (국제무역경제학부·07)학생은 “작년 3위에 이어 올해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는데, 이는 여름방학 때 흘린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 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를 알리는 실력 있는 동아리, 인정받는 동아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축제가 막을 내리면 축제에 대한 평가와 함께 개선이 필요한 점들도 보인다. 우리대학은 일부 종목에서 참가인원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기권 하였다. 학생 복지과 김언도씨는 “줄다리기, 발야구 두 종목에서 인원이 제대로 선발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기권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학생자치기구와의 충분한 업무협의가 부족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 단과대학생회의 참여율과 자원봉사단 참여율도 부족했다고 평가되었다. 축제가 조금 더 의미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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