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및 생산 능력 향상 기대돼
사진 ▲협정을 체결하는 한국 해양대 오거돈 총장(좌)과 STX조선 김강수 사장(우)
지난 9월 23일, 우리 대학은 STX조선(주)과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부산시와 중소기업청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선박 및 조선기자재와 관련한 중소기업 전문 인력의 기술 및 생산 능력 향상을 위한 ‘인력훈련 및 교육 시스템 공동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STX 조선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등 외국 선진국의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산하 90여개 관련 협력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켜 갈 계획이다.
한편 오거돈 총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및 중소기업 살리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STX조선 김강수 사장을 비롯해 STX엔진, STX엔파코, 한조(주), 세진사업(주), 이네테크(주), 광산(주) 등 STX계열사 및 협력업체 대표들도 대거 참석했다.
문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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