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고’라는 수식어가 빈말이 아닌 그들! -댄스동아리 MND-
부산 ‘최고’라는 수식어가 빈말이 아닌 그들! -댄스동아리 MND-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4.06.12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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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도 만들어진 MND는 전통이 있는 댄스동아리다. 작년 그들은 부산에 있는 모든 춤, 노래동아리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학한마당이라는 대회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쟁취해 그 실력을 입증했다. 10년이 훌쩍 지나도 찾아주는 OB선배가 있는 끈끈한 정이 가장 큰 자랑이라는 MND! 5월 말, 1학기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맞춘 그들은 새로운 학기와 신입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비트만 나와도 몸이 스스로 움직여 춤이 추어진다는 유쾌한 그들을 소개해본다!

 

 

 

 

 

Mad about Njoying Dance! 성공적으로 마친 1학기 발표제

MND는 Music & Dance 라는 의미 뿐만이 아니라 즐거운 춤에 대해서 미쳤다!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그 열정을 담아 MND는 학기마다 정기적으로 발표회를 갖고있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발표회는 1시간 20분 동안 총 12곡이 올라갔다. 발표회는 무대에 올라도 손색이 없는 경우 신입생 또한 무대를 구성할 수 있다. 올해는 비보잉, 팝핀, 크럼프,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이야기를 풀어냈다.

 

 

부족했던 대외활동?!

1학기 M&D를 이끌었던 최영웅(학과·)군은 “1달에 두 번 정도 가지던 대외적인 공연이 없었다”며 “1학기 회장의 핵심인 축제가 없다보니 회원들의 열정을 쏟아낼 장소가 부족했다. 회장직을 날로(?) 먹은 거 같아 죄책감이 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장대온(국제무역경제학부·10)군은 “세월호 사건으로 많은 공연을 못했지만 많은 사진은 많이 남겨서 기쁘다”며 “팝핀을 후배들에게 가르쳤는데 열정을 가지고 잘 따라주어 기특하다”고 말했다. 또한 “후배들의 춤 실력이 나아지는 것을 보면 아쉬움만 남는 1학기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새로 들어올 신입생들에게!

“남들 눈치 보지 말고 자기가 해보고 싶은 거 경험하고 싶은 거 모두 해보세요. 지금도 남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맞추기 바쁜데 지금 아니면 언제 할 수 있을까요? 2학년 때? 3학년 때? 용기한번 내봐요. 아직 젊잖아요. 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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