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 향한 별들의 전쟁
우승컵 향한 별들의 전쟁
  • hjmoon5274
  • 승인 2008.10.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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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예선 경기, 8개 팀으로 좁혀져
사진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와 한별의 경기. 중원에서 치열한 허리싸움을 벌이고 있다.

 


1.아치컵


 


 우리대학 축구의 제왕을 가리는 총장 배 아치컵 축구대회 16강전이 지난 4일 해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치러졌다.
대회는 지난 9월 11일 참가 신청 팀에 한해 대진 추첨을 한 뒤 16일부터 10월 7까지 예선 기간을 거쳐 32개 팀 중 8개 팀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치컵 행사 주최인 너울 총 학생회는 체력증진과 협동심 배양을 목적으로 한 만큼 주의사항을 숙지해 스포츠맨쉽에 어긋나지 않는 경기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토너먼트 방식을 택한 이번 대회는 전·후반 각 25분, 하프타임은 10분으로 진행한다. 무승부시 준결승까지는 승부차기, 결승전은 연장전으로 하며,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볼거리 많은 골 잔치, 다 득점 팀들


 32강전에서 해양경찰학과를 2대 1의 스코어로 가볍게 누른 법학부가 4일 치러진 16강 경기에서도 4대 1로 물류시스템공학부를 제치며 강세를 보였다. 법학부는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뿔테안경의 두꺼운 법전을 든 전형적인 법대생의 이미지를 깨뜨렸다. 
 FC통상은 32강전에서 무려 11골을 넣으며 승리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맞붙은 해양체육학과 또한 5골을 넣고 한골도 내어 주지 않아 16강전의 박빙이 예상됐다. FC통상은 초반에 무섭게 밀어붙이며 골을 터뜨리는 듯 했으나 해양체육학과의 반격으로 연달아 4골을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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