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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영 기자
  • 승인 2014.12.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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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책상에 놓인 올해 달력에 끝이 보인다. 그러기에 학내에서는 14년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각 학생회는 그들의 공약을 마무리 짓고 있으며, 각 동아리들은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실력을 손보인다. 또한 우리는 내년을 이끌어갈 대표를 뽑기 위한 투표를 했다. 2014년의 마지막 달, 우리들에겐 어떠한 추억과 이야기가 있었을까?

 

Theme 1. 2015 당신의 선택은?
2015학년도 학생자치기구 투표 실시


 14학년도 말 학교는 유난히도 시끌벅적하다. 바로 선거운동 때문이다. 총학생회를 비롯해 각 단대별학생회 투표가 이루어지고 총동아리연합회 회장, 기숙사 사관장, 각 학과 회장 선출이 진행된다. 우리의 권리이자 표현의 도구인 투표. 과연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학생자치기구 선거>
“단선으로 진행된 선거에 후보자들은 꿀 좀 빤 듯!”         
“공약에 경쟁력도 없고 모든 후보가 당연히 될 것 이라는 생각으로 출마하진 않았나?”
“학생들이 먼저 관심도 가져보고, 주어진 투표권을 좀 더 의미있게 여겼다면 더 실속있는 선거가 되지 않았을까?”
“40%로 낮아진 투표율 제도 변화로 인한 후보자들의 자만에서 생겨난 노력부족이든, 유권자들의 의식부족이든 결과적으로 부족함이 많았던 선거였다”

<기숙사 사관장 선거>
“무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치열한 경선이기에 투표할 맛 났다!”
“모든 공약이 실현가능할지 의구심이 들지만 더 나은 환경을 위해 힘써줬으면 한다”

<총동아리연합회 선거>
“투표요? 잘 모르겠는데, 정확한 투표날짜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선거운동도 없고 공약도 별로여서 후보자의 확고한 마음가짐이 필요해 보인다”

 

Theme 2. 잊지 말아야할 우리의 이야기
해사법학부 제 25회 모의재판
 11월 19일(수) 해사법학부의 제 25회 모의재판이 열렸다. ‘잊지말아야 할 우리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모의재판은 ‘세월호 사건’을 주제로 이야기를 다루었다. 해사법학부 학부장 강우예 교수는 “모의재판이란 비록 가설이지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판장을 재현함으로써 배우를 비롯해 관객 모두 법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라며 모의재판의 의미를 전했다.

 

Theme 3. 우린 공대아입니까?!
2014 공과대학의 날
 11월 27일(목) 공대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와 취업준비 도움을 목적으로 ‘공과대학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3,4학년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취업박람회와 1,2학년을 대상으로 인성면담 및 간담회가 이루어졌으며 이 외에도 작품전시회 및 동문 기업가 강연이 함께 열렸다. 

 

Theme 4. 한 장의 추억
국제대학 사진전 개최


 지난 11월 19~26일 ‘국제대 사진전’이 개최되었다. 국제대 학생회 ‘와락’의 공약사항으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국제대학 로비, 계단을 통해 약 400장의 사진전시가 이루어졌다. 14학년도 새터를 시작으로 개강총회, 엠티, 체육대회 등을 비롯해 각 학과(부)의 개별적 행사들도 함께 볼 수 있었다. 권용빈(동아시아·13)학생은 “각자 학과의 즐거웠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같이 즐거움을 느꼈고, 재밌었다”며 “이 같은 사진전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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