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기자들과 부산고등법원의 소통의 날
부산대학기자들과 부산고등법원의 소통의 날
  • 박규태 기자
  • 승인 2015.10.08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1의 법원의 날을 맞이해 상호 교류의 간담회 열려
지난 9월 15일 부산고등법원은 제1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을 맞이해 부산대학언론연합과 법원의 각종 현안 및 사법행정 전반에 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윤인태 법원장은 “우리 법원은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부산대학언론연합이 우리 법원과 사회의 소통 통로가 되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대학언론연합 문대성 회장은 “법원과 대학생 기자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부산 내 대학생들과의 소통의 연결고리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민과 학생들이 법원과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대학언론연합 조경건 임원은 “판사의 모습이 권위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다정하고 편안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대학생 기자들은 실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지켜봤으며 모의법정에서 기획법관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일본식 법률 용어 사용에 대한 해결방안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한 법원 입장 ▲미성년자 보호법의 필요성 ▲명예훼손에 대한 형법 여부 필요성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