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대, 이 학과 이모저모
이 단대, 이 학과 이모저모
  • 김수영 기자
  • 승인 2015.10.09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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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1. 발전을 위한 발견
국제대학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대회 개최

▲ 진행된 시상식과 참가학생들의 단체사진

지난 23일 국제대학 101강의실에서 ‘국제대학 발전아이디어 공모대회’가 열렸다. 총 19팀이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 발전을 위한 내용(교육경쟁력 강화, 대학위상 제고)과 기타 학교발전을 위한 사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에 정독실 사용방안에 대하여 다룬 아이디어, ‘upcycle’ 을 제시한 전충광(동아시아학과·14)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충광 학생은 “평상시 정독실의 이용비율이 적은 것에 대한 문제를 생각했다”며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팀플룸으로의 공간활용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김영근 국제대 학생회장은 “단대 및 학교발전의 방향을 학우들이 직접 찾아 이야기하고 해결하는데 의의가 있다 생각한다”며“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은 대학차원에서 실제 개선되어 반영될 수 있다”고 전했다.

 

Theme 2. 제 숨결은 상쾌해야하니까요~
도서관 열람실 공기순환장치 설치

 도서관 제 1, 2열람실의 환기개선을 위해 공기순환장치가 설치되었다. 이는 반지하에 위치한 1층 열람실의 구조적문제와 기존 환기시스템의 노후화로 학생들의 불편함을 야기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학술정보과 권영록 기획지원 팀장은 “환기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예산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도서관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뿐 아니라 도서관은 동양서단행본 1실의 조명을 개선하였고, 추후 층별 환기개선, 천장교체, 시스템 냉난방 등의 추가적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승현(기계과·13)학생은 “전과 비교하여 좋아진 상태이지만 여전히 답답함을 느낀다”며 “공기순환장치뿐 아니라 주기적 환기를 통해 쾌적한 상태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Theme 3. 줄을 서시오!
종점의 한 줄서기 문화를 위하여

▲ 한 줄서기 스티커가 부착된 버스 종점의 모습

우리대학의 버스 종점에 줄서기 문화 개선을 위한 스티커가 부착되었다. 이는 3기 그린 리더스 ‘C·C·C’의 활동으로 한 줄서기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실제 버스 종점의 경우 학내 다른 정류장과 비교하여 줄서기 문화가 부족한 곳으로 많은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껴왔다. 이에 C·C·C 이백연(영어영문학과·12)학생은 “셔틀 이용 중 새치기가 빈번한 것을 해결하고자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질서 있는 캠퍼스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린 리더스 활동이 끝나더라도 학생, 학교의 지속적 노력이 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Theme 4. 오늘 점심은 너로 정했다
어울림관 내 ‘스테프 핫도그’ 입점

우리대학 어울림관 내 ‘스테프 핫도그’가 새롭게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 비어있는 우체국 옆 공간을 장소로, 16일 공사가 완료된다. 업체선정에 있어 롯데리아, 서브웨이, 스테프 핫도그의 3개 업체가 논의되었지만 비용과 기간, 직영가능여부 등의 사항을 고려하여 최종 결정된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제외한 음료, 핫도그, 샌드위치 등의 다양한 메뉴를 학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김진완(건축공학과·13)학생은 “시간이 없는 학생들이 간편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내를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것에 만족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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