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기숙사 건설 완료. 기숙사 시설은?
신축기숙사 건설 완료. 기숙사 시설은?
  • 김남석 수습기자
  • 승인 2016.02.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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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공사 현장의 소음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_ 올해 1학기부터 해사대학 학생들이 신축기숙사로 승선생활관을 이전하게 된다. 신축 승선생활관은 지난 14년 7월 29일 공사를 시작하여 약 1년 5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다. 약 39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신축 기숙사의 경우 지난 웅비관, 입지관과는 달리 각 방마다 화장실 및 에어컨이 설치되었다. 특히 출입에 대한 부분도 강화된다. 과거 출입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CCTV와 순찰밖에 없었던 지난날과는 달리 신축 기숙사는 이전 방법에 더불어 출입 카드를 통해서 출입하게 된다. 이에 대해 심주혁(기관공학부・15) 학생은 “낡은 시설을 사용하다가 새로운 기숙사로 가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태현(해사IT공학부・15) 학생은 ”출입에 대한 규제가 이전 승선생활관보다 많아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 한편 신축기숙사의 주변에 공사장이 있다 보니 소음과 분진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KIOST 공사현 장 관계자는 “신축기숙사 공사현장 주변에 쌓여있는 토사는 유실이나 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공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설과 관계자는 “첨단학연관 공사장의 소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공사장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소음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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