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사업 중간평가에 긴장 바짝, 새로운 사업단 출격 예정
CK사업 중간평가에 긴장 바짝, 새로운 사업단 출격 예정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6.06.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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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우리대학 CK사업 성과평가 진행 중이며, 재선정평가에 6개 사업단 신청 예정

 

 

▲ CK사업 중간평가 방식

  교육부에서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 중간평가 계획을 줄줄이 진행하면서 재정지원에 또 다른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초 ‘2016년도 CK(대학특성화사업) 중간평가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선정평가 하위30%의 재정지원이 끊기고 재선정 평가에서 새로운 사업단의 신청이 가능해 중간평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K사업은 대학구조개혁의 일환으로 불리는 대학특성화사업으로, 중간평가는 성과평가와 재선정평가로 구분해 진행된다. 성과평가의 경우 `14년도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 특성화 추진 노력과 성과를 점검해 하위 30%를 제외한 사업단만 지원을 이어가며, 하위 30% 사업단에 대해서는 신규 사업단과 함께 경쟁하는 재선정평가를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우리대학은 지난 `14년도에 선정된 ‘고부가 가치 해운항만물류 창조인력 양성 사업단’에 대해 성과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재선정평가에 참여할 6개의 신규 사업단을 자체적으로 선정했다. 기획평가과 조미혜 팀원은 “유형별로 인원수 조정 후 각 사업단에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것이다”며 “자체 컨설팅을 거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중간평가가 이루어졌던 BK(두뇌한국)21플러스 사업과 LINC(산합협력선도대학)사업단의 경우 최종적으로 3개 사업단이 선정되고, ‘매우 우수’ 평가를 받는 등 계속해서 예산 지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우리대학은 지난번 고배를 마신 ACE사업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선정 대학이 3~4개인 반면 참여의사를 밝힌 대학만 80개가 넘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ACE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는 지난달 16일 제출해 1차 심사 중에 있으며, 1차 심사 통과 대학을 대상으로 2차 심사가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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