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방안 확정엔 시간 걸릴 것으로 보여
_올해 초 대학재정이 어려워지면서 학내 셔틀버스 운영여부를 두고 논란이 뜨거웠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앞으로 돈을 내고 타야한다든지, 노선이 변경되어 방파제까지만 운영한다는 등 소문만 무성했다. 이에 지난 3월 29일 학내셔틀버스 운영방안을 주요안건으로 한 전체학생대표자회의가 열렸다. 총학생회 측은 버스 탑승자에게 돈을 걷는 방법은 불법이기 때문에 실현가능성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박재현(조선기자재공학과•12) 총학생회장은 “학교 측에서 지금처럼 3대를 운영하는 것은 비용문제로 어렵다며 2대로 줄이자고 했다”고 하며 “그러나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3대를 유지하며 기존노선 운영을 목표로 조달청에 예산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셔틀버스 운영방안을 확정짓기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해양대학교 언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