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뤄왔던 해사대 증축, 드디어 착공시작
미뤄왔던 해사대 증축, 드디어 착공시작
  • 김현지 기자
  • 승인 2017.09.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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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대 입학정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증설사업
▲ 한국해양대 해사대 증축 조감도
_지난 6월, 매 학기 강의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해사대를 위한 증축사업이 시작되었다. 2016년 1월, 해사대학관에 6개의 강의실이 추가 되고 같은 해 9월, 1층 박물관이 르네상스 게이트 옆으로 이전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이다.
_2017년 6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예정된 이번 공사는 평생교육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할 예정이며 지상 3층 규모다. 종합 운동장 잔디의 일부를 덜어내고 새 건물을 신축하기 때문에 여름방학부터 종합 운동장의 출입은 통제되고 있다. 종합 운동장에서 실시하던 기존 해사대 동문체육대회 역시 올해는 레포츠 센터 옆 잔디구장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매년 종합 운동장에서 열리던 입학식도 장소가 바뀔 예정이지만 정확한 위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설과 정민수 팀장은 이번 공사와 관련하여 “해사대 입학 정원이 증가하는 만큼 공사가 끝나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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