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의 보고, 람사르총회에 가다
습지의 보고, 람사르총회에 가다
  • 편집부
  • 승인 2008.11.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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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간다 - 람사르총회 편



 세계 환경은 19세기 산업혁명을 거치고 정보화시대인 현재까지 오면서 얼마나 훼손되고 파괴되었을까? 무분별한 개발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문명은 더욱 좋아졌지만 이에 따른 환경훼손은 심각하다. 이에 대해 세계환경단체들과 국제환경협회는 이제는 환경을 보호해야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환경보존을 목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차 람사르총회도 이처럼 세계환경협약 중 하나이다. 제5차 총회가 일본 쿠시로에 열린 뒤로 아시아에서 2번째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160여 개국 정부대표와 관련 국제기구, NGO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경남에서도 1여 년간 심혈을 기울였고 마침내 지난 4일 폐막됬다.


 람사르 총회에서는 어떤 행사를 할까? 또 습지와 습지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지난 1일 기자가 직접 이번 총회에 다녀왔다.






창원컨벤션센터




 11월 1일 람사르총회가 시작한지 4일째 되는 날. 기자가 도착했을 땐 창원컨벤션센터(CECO) 앞에서는 벌써부터 야외공연과 참여부스들이 즐비했다. 처음엔 안내부스에 가서 오후에 있을 일정들과 행사 안내가 적힌 책자를 받았다. 야외행사로는 아직까지 람사르 총회에 온 느낌이 안들었지만 홍보관의 습지IT기술, 지자체 홍보관, 습지 우표 전시회 등등 을 둘러보며 총회에 온 생각이 들었다. 홍보관 좌측에서는 각 지역별 습지보호나 환경보호 계획을 설명하고 있었다. 기업서포터즈 부분에서는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해 온수를 사용하는 친환경 제품들을 홍보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제주도 습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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