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대강당의 화려한 변신
낡은 대강당의 화려한 변신
  • 윤지운 수습기자
  • 승인 2018.03.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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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완공 후 각종 행사 열려
 
리모델링한 대강당의 모습
리모델링한 대강당의 모습

 

 

 

 

 

 

 

 

 

 

 

 

 

 

 

 

_지난 1월 우리대학 대강당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학생 품으로 돌아왔다. 대강당은 지난 2016년 건축물 안전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이후 건물 출입을 통제하였으며, 한동안 방치되다가 2017년에 총 22억 8천만 원의 사비를 들여 올해 완공하였다.

_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낙후되었던 대강당의 내부시설이 개선되었다. 먼저 2016년 강풍으로 인해 함몰되었던 기존의 목제 지붕을 철제 지붕으로 바꾸어 안전도를 높였다. 또한 최신 방송장치, 음향과 조명장치 등을 설치하여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했고 냉·난방 시설을 완비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런 개선된 시설을 바탕으로 올해 학위수여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등 학내 행사가 대강당 내에서 진행됐다.

_한편, 이번 공사에서 대강당 1층에 있던 동아리방과 과방에 대한 개선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시설과 측은 "공사 초기엔 과방과 동아리방 이전계획을 세웠다"며 "하지만 마땅한 공간이 없어 손을 댈 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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