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대학 확정 이후, 학내 갈등 확산
_06일 해사대학관에서 한국해양대학교 교수회(회장 최석윤 해양경찰학과 교수)가 '박한일 총장 사퇴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9월 28일, 우리대학은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2단계인 역량강화대학에 최종 확정되었다. 이에 박한일 총장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표명하였으나, 앞으로 최선을 다해 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밝히며 사퇴를 거부했다.
_그러나 총장 사퇴를 두고 학내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3일에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개최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개최를 결의하는가 하면, 교수회는 4일, 5일 앵카탑 앞 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_이하는 교수회 성명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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