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학내 피해 속출
_지난 주 제 25호 태풍 '콩레이'가 통영에 상륙해 부산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콩레이는 홋카이도 인근 해상에서 소멸되었지만, 부산지역에 적지 않은 재산 피해를 줬다.
_이번 태풍으로 인해 학내 시설의 파손도 발생했다. 레포츠센터의 천장 훼손으로 인해 수영장 이용이 어렵게 됐다. 이에 레포츠센터는 남은 기간에 맞게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헬스장 이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가능하다. 레포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보수 공사는 약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_한편, 학내 일부 건물의 유리창이 파손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공과대학 1호관 외부 천장과 입구 자동문 일부가 파손되었다. 시설과는 8일부터 개·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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