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Down_비극적 결말을 맞는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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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인 기자
  • 승인 2018.10.09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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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세 사망원인 1위 자살로 드러나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_우리나라 청년층인 10대, 20대, 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다. 지난달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원인 중 자살이 10대부터 30대까지 1위를 차지했으며, 40세부터 59세에서는 사망원인 2위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수치이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높았다.


_10대 사망원인 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은 30.9%로 다음 순위를 차지한 운수사고(13.2%)보다 두 배 이상 높았으며, 최근에는 10대 자살률이 크게 증가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2015년에 비해 10대 자살률은 15.6% 증가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10대 자살의 가장 큰 이유는 학교 성적 문제였다. 자살을 한 청소년들이 겪었던 문제 중 학교 성적 문제가 꼽히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거의 없는 사례이기 때문에, 한국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_최근에는 10대 사이에서 ‘자살송’이 유행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학생들이 아무렇지 않게 자살송을 부르는 모습은 자살을 어렵지 않게 생각하는 청소년의 생각을 비춰주었다.


_20대와 30대 역시 자살 비중이 각 44.8%와 36.9%로 가장 컸다. 특히 20대의 경우 절반 이상이 자살로 인해 사망했다. 자살에 의한 사망자 수가 감소하기는 했으나 실제로는 60세 이상 자살률이 감소하면서 사망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대는 경제적 어려움을 자살을 생각했던 가장 큰 이유
로 꼽았으며 취업 및 직장문제, 외로움, 가정불화가 그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청년 자살률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이에 대한 사회적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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