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PC룸 컴퓨터, 방법이 없을까요?
도서관 PC룸 컴퓨터, 방법이 없을까요?
  • 박준성 수습기자
  • 승인 2018.10.09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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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PC룸의 컴퓨터 성능 저하로 학생 불만 이어져
우리대학 도서관 PC룸
우리대학 도서관 PC룸

_ 도서관 PC룸에 고장 컴퓨터가 많아 이용하는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박수빈 학생(해양공학과·18)은 “켜지지 않는 컴퓨터가 너무 많아 켜져 있는 컴퓨터를 찾아야 한다”며 “고장 PC를 표시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재영 학생(국제무역경제학부·18)은 “급하게 신청할 일이 있어 도서관 PC룸에 왔는데 컴퓨터가 느려서 제시간에 신청을 못 할 뻔한 적이 있었다”며 “성능이 좋지 않은 컴퓨터를 교체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_ 이에 도서관 전행순 팀원은 “고장 신고가 들어올 때마다 수리를 하고 있지만 컴퓨터 노후로 인한 성능 저하는 어쩔 수 없다”며 “재정과에 컴퓨터 교체요청과 클라우드 서버요청을 하고 있지만 예산 문제로 힘들다는 답변만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고장 PC에 표시를 하는 방안에 대해 전 팀원은 “고장 PC에는 표시를 해두었다”면서도 “컴퓨터 전원이 아닌 별도의 버튼이 존재하는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누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_ 한편, 재정과 백현정 팀원은 “한 해에 부서별로 할당된 예산이 있는데 컴퓨터 구입은 도서관 예산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증액신청을 해야 예산이 추가적으로 지원되지만, 그것도 남은 예산을 확인하고 정해진 만큼 나누어 주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현실”이라고 답하였다. 이에 전 팀원은 “이번 증액 신청 때 다시 한번 컴퓨터 교체 신청을 할 것이며, 학생들이 컴퓨터 사용에 차질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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