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대표자 연장 투표 없이 모두 당선돼
학생 대표자 연장 투표 없이 모두 당선돼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8.12.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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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사관부 선거 끝으로 모든 대표자 선거 종료

_내년도 학생자치기구를 이끌 주요 대표자가 선출되었다. 지난 한 달 동안 학생자치기구 선거를 통해 총학생회를 비롯한 단과대학 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대표자가 확정되었다. 해사대학 사관부 선거는 오는 9일 실시할 예정이다.

_총학생회 선거는 전체 유권자 5,758명 중 2,372명이 투표에 참여해 41.19%의 투표율을 보였다. 총학생회 ‘DM’ 선본은 찬성 1,779반대 466무효 125표로 당선됐다. 각 단과대학 선거에서는 공대 ‘E끌림선본이 투표율 46.05% 속에 찬성 692반대 127무효 31표로 당선됐다. 해과기대 ‘Re:Born’ 선본은 52.87%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찬성 355반대 84무효 59표로 당선됐다. 한편, 해사대 사관부 선거에는 해온 사관부강해 사관부두 선본이 출마했다. 두 선본은 오는 97시 대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거쳐 대표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_총동아리연합회 선거는 전체 유권자 75명 중 57명이 투표에 참여해 76%의 투표율을 보였다. 단독 출마한 즐거운 생활선본은 찬성 52반대 5표로 당선됐다. 총동아리연합회 즐거운 생활은 오는 1월부터 인수·인계받아 내년 12월까지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_이번 선거에 대해 국제대학 A 학생은 입학 이래 선거 연장이 없는 것은 처음이라며 경품 추첨을 통해 투표를 독려한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관심을 물질적인 보상으로 끌어내서 아쉽지만, 투표율 독려를 위한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생자치기구 선거 홍보 현수막
학생자치기구 선거 홍보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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