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사용은 내년부터
수영장 사용은 내년부터
  • 김남석 기자
  • 승인 2018.12.0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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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보수 공사 내년 2월에 마칠 예정

_지난 10월, 태풍 ‘콩레이’가 우리나라 남동부 연안을 강타하면서 학내 파손 사고가 줄을 이었다. 그중 가장 심각한 피해는 레포츠센터의 수영장 천장이 파손된 것으로, 수영장 사용이 전면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되던 해사수영, 생존수영 등의 수업도 차질을 빚게 되었다.

_현재 시설과에서는 수영장 지붕 개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말부터 보수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1월 중순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 3월부터 정상적으로 수영장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_수영장 지붕 보수 공사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3억 원으로, ‘교육 시설 공제 복구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사를 통해 레포츠센터 지붕의 재질이 바뀐다. 기존의 자재는 일반 지붕 판넬을 사용하였으나, 이번 보수를 통해 현재 대강당의 지붕과 같은 재질로 변경하게 되어 내구성이 한층 강화된다.

_한편, 이번 학기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다른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스킨스쿠버 과목을 제외한 다른 수업들은 10월 29일부터 영도 어울림 수영장에서 수업을 진행 중에 있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통근버스를 제공하며, 수영장 이용 비용은 대학 예비비로 지급되고 있다.

공사 중인 레포츠센터 수영장 지붕
공사 중인 레포츠센터 수영장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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