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야 하나요?
꼭 가야 하나요?
  • 박준성 기자
  • 승인 2019.04.30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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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들의 학과생활 고민 풀어드리겠습니다

_매 학기가 시작되면 sns나 대학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과 생활을 해야 하나요?’ 혹은 인싸 되는 법등 이러한 컨텐츠나 주제가 이슈가 되곤 한다. 하지만 아무도 대학생활을 단정 지을 수 없다. 각자의 사정과 성향이 존중되어야 하며 어느 게 옳다고 정의할 수 없다. 그래서 다양한 유형의 대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각각의 장단점을 설명해주고자 한다.

 

신입생 편

_보통 신입생들은 대학에 입학하기 전 학과 분위기나 선배들에 대해 지인, 선배, 친구들이나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어떤지 물어본다. 그 중 많이 올라오는 내용은 학과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다. ‘학과생활을 안 해도 될까?’ 라는 질물을 던지는 신입생들의 속마음을 들어보자.

 

인터뷰

_학과 생활을 왜 꺼리는지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으로 1순위는 술을 많이 먹어서이다. 술을 먹고 선배들 앞에서 실수를 할까 봐 두렵고, 술자리에서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게 어색하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2순위는 평소 SNS를 통해 보았다 안 좋은 대학문화이다. 이에 신입생들에게 들었던 안 좋은 소문에 대해 물어보니 술을 많이 먹인다, 선배들이 무섭게 할 것이다, 군기를 잡을 것이다등의 소문이 무성했다. 그 뒤를 이어 3순위는 인간관계 형성문제였다. 한 학생은 시간과 돈을 그렇게 써가며 만나는 인간관계가 과연 얼마나 지속될지 의문이 든다며 걱정을 표했다. 번외로 다른 의견도 있었다. “본인이 사교성이 부족하여 학과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라는 답변을 한 친구도 있었다.

_학과생활을 안 하면 불편할 것 같은 측면도 있다고 하였다. “주변에 선배들과 잘 어울리는 친구들은 선배들에게 책이나 시험정보에 대해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부럽고, 동기들과도 조모임이나 술자리에서 어색할까봐 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소외감을 표했다.

 

학과 생활을 꺼리는 이유

1순위

술을 많이 먹어서

2순위

좋지 않은 소문

3순위

인간관계

재학생 편

_재학생들은 자신이 학교생활을 하며 경험을 토대로 학과생활의 이점과 단점에 대해 설명하였다. 인터뷰에 응한 많은 학생이 굳이 학과생활을 안하더라도 학교생활에 아무 문제가 없음을 신입생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공통이었다.

 

인터뷰

_이에 재학생들의 의견은 어떨까? 재학생들은 본인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과 생활을 안 하는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 없이 학과 행사나 개별모임에 빠져도 되고, 그럼으로써 돈을 아끼는 부분도 있고 개인적인 시간이 생기게 된다굳이 학과에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가 아니라 마음 맞는 사람들과 소소하게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개인마다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저는 다른 사람과 술 마시고 노는 것도 좋지만, 그 시간에 자격증 준비나 개인 공부를 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개인 시간의 중요성과 더불어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_반면에 그에 동반하는 불편한 점도 감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과제나 조별 모임에서 친하지 않은데 도움을 받기가 눈치가 보이며, 수업을 안 가거나 모르는 정보가 있을 때 물어보기 불편하다고 불편함을 표했다.

 

신입생 편

_많은 신입생들이 기대를 가지고 학교에 들어왔을 것이다. 캠퍼스로망이나 과팅, cc, 엠티에 대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을 것이다. 이 학생들에게 본인들이 생각하는 학과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자.

 

인터뷰

_신입생들에게 학과생활을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 1순위는 자유로움이었다. 이때까지 많은 제약 속에 있다가 자유롭게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거 같다며 “cc나 캠퍼스 로망, 과팅, 엠티 가는 것들과 다양한 학과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한 학생들이 많다. 2순위는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것이었다. 학과 선배들과 술을 먹거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3순위는 원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었다. “원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학과 사람들과 친해지고 하면서 생활하는 부분이 즐거워졌다고 말한 학생도 있었다. 또한 추가적인 의견으로 책을 받거나 시험에 관련된 팁을 받을 수 있고, 학교에 다니면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좋다는 의견도

 

학과 생활을 하고 싶은 이유

1순위

자유로움(cc, 과팅, 캠퍼스로망, 엠티 등 다양한 학과 행사)

2순위

새로운 인연

3순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있었다.

_반면 감수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학과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술자리를 가지게 되는데 그러면서 시간 관리가 힘들어져 아침 수업에 지장이 가거나, 금전적 문제에서 힘들다고 말하며 한편으로는 선배들 눈치를 봐야 할 때도 있고, 학과행사에 안 가게 되면 눈치 보일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재학생 편

_학과생활을 열심히 하는 재학생들은 학과생활을 하면 좋은 점이 많다는 점을 어필하며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과생활 하면서 많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인 성적이 떨어질까 하는 걱정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학과 생활과 성적은 무관하다고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인터뷰

_대학생활에 도가 튼 그들에게 학과생활에 대해 물어보도록 하자! 우선 그들은 많이들 오해하겠지만 학과생활을 한다고 해서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흔히들 인싸라고 알고 있는 사람 중에 수석을 하는 사람도 종종 봤고, 과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들도 많다라고 답했다. 또한 선배들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면 신입생들에게 부담을 줄여주고자 재학생들끼리 내거나 많이 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또한 이런 말을 하면 싫어하겠지만, 과거처럼 군기를 잡거나 격식을 차리는 분위기는 많이 없어졌고, 많이 좋아졌으니 편하게 학과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 주변 맛집이나 평소 알려주지 않으면 신입생들이 모르는 정보에 대해서는 선배들이 알려줄 수밖에 없으니 부담 없이 선배들에게 다가와 질문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_반면 확실히 술을 먹다 보니 가끔 과음하여 아침 수업에 못 간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이 부분만 조심하면 나쁜 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성 기자

june5703@naver.com

커뮤니티 학과행사 참여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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