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복 샤워실 개방 여부
후복 샤워실 개방 여부
  • 편집부
  • 승인 2008.12.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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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조정 논의 후 확실시 될 예정"
▲ 후생복지관 4층에 위치한 샤워실은 현재 비품이 마련되지 못해 개방하지 않고 있다.


 후생복지관에는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여러 가지 준비되어 있다. 그중 탁구장, 음악 감상실, 학생식당 등은 대표적인 편의시설로 학생들의 발길이 많은 시설 중 하나다. 반면에 굳게 닫혀있는 시설로 학생들의 불만사항이 접수되는 장소도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4층에 위치한 샤워실이다. 탁구장 옆에 위치한 샤워실은 현재 비품준비 부족이란 이유아래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학생들의 불만이 날로 증가 하고 있다. 

 또한, 후생복지관의 공간조정문제가 대두되면서 샤워실의 존폐여부가 거론되고 있는 현실이다. 애초에 샤워실은 헬스장을 염두 해서 설계되었지만 헬스장이 지금의 종합인력개발원으로 조정되면서 현재는 탁구장을 이용하는 일부 학생들만이 이용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것이 학교 관계자의 입장이다. 공간조정위원회는 현재 사용빈도가 적은 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그리하여 샤워실은 비품 구입을 신청하려고 하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사용빈도가 낮기 때문에 논의가 있기 전까지 개방여부는 아직 단정 짓기 힘든 상황이다. 

 최경식(에너지자원공학부·1)학우는 “사용하고 싶을 때에 원활하게 샤워실을 이용하고 싶다”며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학교는 공간조정 논의를 통해 샤워실 개방 여부를 시급히 판단해 학생의 편의 증대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김성호 기자
water351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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