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떠나요 캠퍼스 투어!
함께 떠나요 캠퍼스 투어!
  • 김수정
  • 승인 2020.09.08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 돌아보기

여러분 학교에 힐링 장소가 있다는 것을 모두 아시나요? 학업에 지쳐 잠시 쉬고 싶거나 데이트할 장소를 찾고 계신 여러분께 멋진 장소를 소개해주고자 합니다. 

 
 첫 번째 장소는 바로 다솜관 뒤쪽에 있는 100m 정도의 아치 해변 입니다. 아치 해변 자갈마당에서 바다를 보면 마음이 확 트이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바다와 그 너머로 보이는 태종대 풍경은 ‘섬 캠퍼스의 비경’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장소는 혼자 생각할 것들이 많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때, 친구나 연인과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우정과 사랑을 키워나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힐링 장소입니다. 제가 다녀왔을 때는 외부 관광객들도 있었어요. 함께 놀러 온 가족들과 친구들 등 많은 분이 찾아와서 사진도 찍고 얘기도 하며 추억들을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장소가 우리 학교 내에 있으니 안 가볼 수는 없겠죠? 아치 해변이 여러분들을 위로도 해주고 추억도 만들어주는 장소가 되면 좋겠어요!


견학시간 : 시간관계 없이 자유 이용

 

 
 

 두 번째 장소는 아치 둘레길입니다. 2019년 4월 16일에 준공되어 모르는 학생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아치 둘레길은 총 656m의 해안 산책로입니다. 아치 둘레길은 두 가지 코스로 나뉘어 있어요. 누리관 쪽으로 가는 길, 앞에 소개해 드린 아치 해변 쪽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두 코스 모두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리는 짧은 코스여서 잠시 시간을 내어 힐링하기 딱 맞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가봤을 때 한쪽은 나무와 바위가 있고 반대편은 바다가 한눈에 보여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또 안전난간이 설치되어있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두 코스 모두 최종 지점에는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앉아서 얘기도 하며 쉬어갈 수 있어요. 특히 아치 둘레길은 부산에서 배를 타지 않고 부산항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부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아요. 이처럼 많은 사람이 방문하다 보니 유의사항들이 지켜지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아름다운 아치 둘레길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4가지의 유의사항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첫 번째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버려주세요.
두 번째 보행로에서는 금연해 주세요.
세 번째 반려동물과 동행 시 목줄과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네 번째 보행로 내 식물을 보호해 주세요.


견학시간 : 하절기: 03월 01일~10월 31일 ▸ 07시~18시 / 동절기: 11월 01일 ~ 02월 말일 ▸ 09시~17시
무단출입 시 관련법에 의거 고발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된다니 이용가능시간을 꼭 확인해주세요.

멋진 힐링 장소가 우리 학교에 두 곳이나 있으니 꼭 가봐야겠죠? 모두 힐링을 찾아 한국해양대학교로 떠나요~!!

 

사진출처

• 직접 촬영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190809.2200600087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