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페어리, 적도제를 핑크로 물들이다!
핑크 페어리, 적도제를 핑크로 물들이다!
  • 최세이 기자
  • 승인 2022.10.05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_지난 929(), 30() 우리대학에서는 축제 적도제가 개최됐다. 다양한 부스와 먹거리 가운데, 축제 2일차에는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BRIDGE’가 준비한 핑크 페어리를 찾아라이벤트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핑크 페어리를 찾아라’ 이벤트 카드 뉴스 중 일부 <제공=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BRIDGE>
▲‘핑크 페어리를 찾아라’ 이벤트 카드 뉴스 중 일부 <제공=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BRIDGE>

_‘핑크 페어리를 찾아라는 흰색 신발과 머리카락 색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핑크인 핑크 페어리를 찾아 말을 걸면 추억의 간식, 장난감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30() 1130분부터 14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소미(항해학부, 19) 학생은 축제를 즐기다가 도서관 쪽 잔디에서 핑크 페어리를 발견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다이벤트라서 그런지 핑크 페어리를 발견했을 때 찾았다는 성취감이 들었다. 상품을 받으러 간 총학생회 부스에서 뽑기도 하게 되었는데, 어렸을 때 추억도 생각나고,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핑크 페어리를 찾아라’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추억의 간식과 장난감 상품들 &lt;사진=최세이 기자&gt;
▲‘핑크 페어리를 찾아라’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추억의 간식과 장난감 상품들 <사진=최세이 기자>

 

우엥
▲핑크 페어리를 맡은 김민정(전파공학과, 20) 학생 <사진=최세이 기자>

_이날 적도제의 드레스 코드는 핑크였다. 마스크, , 신발, 가방 등 다양한 핑크 소품이 눈에 띄었지만 그중에서도 핑크 페어리는 단연 독보적이었다. 핑크 페어리, 김민정(전파공학과, 20) 학생은 이번 축제에 운영할 부스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하는 도중 총학생회에서 가장 활발하고 통통 튀는 성격이어서 자연스럽게 핑크 페어리 역할을 맡게 됐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틀 동안 진행된 축제 부스 중에 제일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지나갈 때는 물론 쉬는 시간에도 사람들이 쫓아온다. 제 덕분에 활발한 축제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_핑크 페어리를 더욱 빛낸 건 핑크 페어리와 함께 다니는 운행 요원이었다. 운행 요원이자 이벤트 매니저였던 최민혁(해양영어영문학, 21) 학생은 핑크 페어리와 함께 다니면서 학생들이 상품을 받아 갈 수 있게 안내하고, 사진 촬영을 돕는 등 여러 방면에서 핑크 페어리를 서포트하는 역할을 했다며 운행 요원에 대해 소개했다. 또 핑크 페어리 이벤트의 인기에 대해 마냥 부스가 아닌 깜짝 이벤트 요소가 있어서 더 눈길이 가고, 많이 찾아와준 것 같다.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도 핑크 페어리를 보고 싶어 하고 SNS로 소통하고 싶어 하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우엥
▲‘핑크 페어리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 중인 총학생회 부스 <사진=최세이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