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해사대학 대면 졸업식
3년 만에 열린 해사대학 대면 졸업식
  • 서채연 기자
  • 승인 2023.02.04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학년도 전기 제75기 426명 배출
▲해사대학 졸업식<사진=서채연 기자>

_26일 오전 우리대학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전기 해사대학(75기) 학위수여식에 참가한 졸업생들이 경례하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몰린 학교 포토존 <사진=서채연 기자>

_이번 학위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이보다 이른 시간대부터 대강당 안팎은 제복을 입은 해사대학 학생들,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한 지인들로 북적였다. 

_1부는 개식 선언으로 시작하여 ▲바다 헌장 낭독 ▲총장 졸업 식사 ▲학부모 축사 ▲졸업생 답사 ▲학위 수여 ▲모자 던지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의 경우 신관 세미나실 및 강의실로 옮겨 ▲우수 졸업생 상장 수여 등으로 이어졌다. 

▲도덕희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채연 기자>

_도덕희 총장은 해양산업이 우리나라 기반산업임을 설명하며 "사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해양에 있다"며 졸업생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대한민국의 대양 산업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가 될 수 밖에 없다"며 "여러분들께서 전진해 나간다면 훨씬 더 여러분들이 꿈꾸는 것보다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모자를 던지며 자축하고 있는 해사대학 졸업생들 <사진=서채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