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는 슈팅, 해사체전 농구 결승
봄의 시작을 알리는 슈팅, 해사체전 농구 결승
  • 김영인
  • 승인 2023.04.05 23: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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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4의 우승과 NC2C의 준우승으로 마무리

_지난 4월 4일, 우리대학 체육관에서는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올해 첫 해사체전 농구대회 결승에서, MT4(해사수송과학부, 20)는 NC2C(항해융합학부, 22)에게 승리하여 최종 우승을 가져갔다. 

▲경기 시작과 함께 뛰어나가는 양팀 선수들 <사진=김영인 기자>

 

_해사체전 농구대회는 3월 13일 예선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양 팀의 멋진 경기 속에 막을 내렸다. 경기는 NC2C가 첫 골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지만, MT4의 연속된 3점 슈팅 성공으로 고득점을 가져가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흐름을 잡은 MT4는 1쿼터 9대 4▲ 쿼터 22대 10▲ 3쿼터 35대 14▲ 4쿼터 41대 20으로 네 쿼터 모두 앞섰다. NC2C 또한 골대 밑 다득점으로 저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패하였다.

▲드리블하는 김기원 선수와 함께 공격을 준비하는 MT4선수들. <사진=김영인 기자>

 

_우승의 영광을 가져간 MT4의 김기원 선수는 "경기 전 상대팀의 수비가 이렇게 나올 것니까 이렇게 플레이하자 식으로 많이 얘기했는데, 팀원들 모두 그대로 받쳐주며 플레이해줘서 이기지 않았나 싶다"라며 경기 준비에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또한 3점슛으로 팀에 다득점을 안겨준 MT4의 김준현 선수는 "공격 중 상대 수비가 몰렸을 때, 같이 따라가지 않고 빈 공간으로 공을 빼주면 슛을 하여 득점을 했다"며 플레이스타일의 팁을 전했다.

▲김기원 선수가 수비를 제치고 진격하고 있다. <사진=김영인 기자>
▲김준현 선수가 장거리 슈팅을 한다. <사진=김영인 기자>

_준우승으로 체전을 마무리한 NC2C의 홍성우 선수는 "동기들과 열심히 준비해서, 준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재밌었기에 후회도 없다"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NC2C선수들과 홍성우 선수가 공격권을 잡았다. <사진=김영인 기자>
▲경기 종료 후, 모든 선수들이 함께 포즈를 취한다 <사진=김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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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경 2023-04-06 23:10:56
잘 쓰셨네요. 수고하셨어요. 김영인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