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U 후원의 집] 신선하고 탱글한 장어를 맛볼 수 있는 곳, 통나무집
[KMOU 후원의 집] 신선하고 탱글한 장어를 맛볼 수 있는 곳, 통나무집
  • 한재신 기자
  • 승인 2023.04.05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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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후원의 집이란?

 

_한국해양대학교 후원의 집(이하 후원의 집)은 대학이 업체를 홍보하고 구성원들이 적극 이용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출연된 기금을 학생 장학금 등 각종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후원의 집 참여 대상은 우리 대학 발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근지역 상가, 우리 대학을 사랑하고 후원하고자 하는 업체다. 참여 조건으로는 후원의 집 가입 신청서 제출, 매월 일정액(5만 원 이상)을 본교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것이다. 후원의 집으로 선정된 업체는 ▲우리 대학 후원의 집 현판 부착, 연말 소득세(전액 공제기부금) 감면용 영수증 발급 ▲학교 구성원(교직원, 학생, 동문 등) 및 각종 행사 시 적극 이용 ▲학교 각종 행사에 초청(독도·울릉도 탐방 및 선상 해맞이 등) ▲홈페이지 및 간행물을 통해 교내외 홍보, 학교 소식이 담긴 간행물 정기 발송 등의 혜택이 있다.

_현재 후원의 집은 지역별로 ▲영도구 36업체(이하 업체는 생략) ▲남구 2 ▲수영구 1 ▲중구 7 ▲부산진구 3 ▲서구 1 ▲해운대구 1 ▲동래구 1 ▲기장군 1이다. 업종별로는 ▲요식업 30 ▲인쇄/디자인 1 ▲병원 5 ▲원예 1 ▲마크/현수막 1 ▲자동차서비스 3 ▲기타 12이다.

_후원의 집 관련 문의 사항은 우리 대학 기획처 대외협력과 (051-410-5148)로 문의하면 된다.

 

당일 입고 당일 판매, 신선한 장어를 맛볼 수 있는 통나무집

 

[사진 1. ▲ 통나무집 약도. 부산광역시 영도구 중리북로 57번지에 위치한다 출처 = 네이버 지도]
[사진 1. ▲ 통나무집 약도. 부산광역시 영도구 중리북로 57번지에 위치한다. <출처 = 네이버 지도>]

 

 

 

 

[사진 2. ▲ 통나무집 전경. 실제 통나무집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사진 = 한재신 기자]
[사진 2. ▲ 통나무집 전경. 실제 통나무집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사진 = 한재신 기자>]

 

 

_통나무집은 중리맛집거리 초입에 위치한 바다장어구이 및 장어탕 전문점으로, 올해로 개업 16년 차인 업소다. 본지에서는 통나무집을 방문하여 메뉴를 시식해보고, 통나무집 한상훈 사장님(이하 사장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3. ▲ 연탄불 위에서 익고 있는 장어. 장어의 품질이 떨어지면 가게 문을 닫을 정도로 엄선된 장어는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한다.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풍미와 고소함이 배가 된다. 사진=한재신 기자]
[사진 3. ▲ 연탄불 위에서 익고 있는 장어. 장어의 품질이 떨어지면 가게 문을 닫을 정도로 엄선된 장어는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한다.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풍미와 고소함이 배가 된다. <사진=한재신 기자>]

 

 

Q1: 통나무집 장어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1: 통나무집만의 특징은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하는 것이다. 재료는 무조건 당일 공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그날 들어온 장어의 품질이 떨어지면 가게 문을 닫는다. 그리고 연탄불을 고집하여 불 향이 좋은 특징도 있다.

 

Q2: 우리 대학에 후원하게 된 계기와 언제부터 후원을 해오셨나요?

A2: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후원하게 되었다. 현재 후원 16년째다.

[사진 4. ▲ 조금은 낯설 수도 있는 맑은 국물의 장어탕. 진한 감칠맛이 중독적이다. 갈지 않은 통장어 살이 들어간 것이 특징. 사진=한재신 기자]
[사진 4. ▲ 조금은 낯설 수도 있는 맑은 국물의 장어탕. 진한 감칠맛이 중독적이다.
갈지 않은 통장어 살이 들어간 것이 특징. <사진=한재신 기자>]

 

Q3: 우리 대학 구성원들은 주로 어떤 메뉴를 선택하나요?

A3: 교수님들 같은 경우에는 보통 장어탕을 많이 드시고, 학생들은 주로 알바비를 받아서 장어구이를 많이 먹는 것 같다.

 

Q4: 우리 대학 구성원들과의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A4: 우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학생 중 60퍼센트는 해양대 학생들이다. 학생들과 개인적인 고민, 진로, 기숙사/자취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같이 이야기하다 보면 타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느낀다. 학생들이 타지 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를 한 학생들에게 반찬을 챙겨주거나, 겨울에는 전기장판을 챙겨주는 등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Q5: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A5: 현재 해양대 말고도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곳에 후원하고 있다. 후원하고 싶지만 고민하고 있다면 후원은 액수가 아닌 꾸준함이 중요하므로 일단 시작해 보는 걸 추천한다. 후원 방법을 잘 몰라서 후원을 못 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은데,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은 편하게 연락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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