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대학에 피어난 젊음의 불꽃, 해대인의 밤
해사대학에 피어난 젊음의 불꽃, 해대인의 밤
  • 김영인
  • 승인 2023.05.23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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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대학의 축제가 진행되다

_지난 5월 11일, 해사대학 승선생활관에선 "해대인의 밤" 축제(이하 축제)가 진행됐다. 해대인의 밤은 해사대학 내부의 축제로, 제식과 규칙 속에서 생활하던 해사대학 학우들에게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허락된 날이다.


_이번 축제는 광어잡이 행사로 시작됐다. 학우들이 잡은 광어는 현장에서 바로 손질 후 먹을 수 있었다. 김민준 학우(23• 항해융합학부)는 "광어잡이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잡았다 한 순간 놓치는 아쉬움을 반복했지만, 대학 축제가 시작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재밌었다"라며 감상을 전했다.


_다음 순서로 지도교수님과의 만찬회인 L&TP 모임이 진행됐다. 학우들은 조별로 모여 막걸리와 맥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눴다.


_L&TP 모임 이후로 대학 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됐다. 밴드 동아리 "씨몬스터"의 공연으로 시작되었고, 해가 저물 무렵부턴 학우들의 노래, 힙합, 춤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진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학우들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푸드트럭을 통해 허기를 채우기도 하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축제를 즐겼다.

 

_학우들의 공연 이후, "플라이윗미"와 "먼데이키즈"의 초대가수 공연이 시작됐다. 김도균 학우 (23, 항해융합학부)는 "어느 한 공연도 아쉽거나 부족하지 않았으며, 재미있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장기 자랑을 관람하는 학우들 <사진=김영인 기자>

 

_축제의 마지막은 불꽃놀이로 장식됐다. 다채로운 모양의 불꽃과 함께 해사대학의 특별한 하루, "해대인의 밤"이 마무리됐다.

 

승선생활관 태평양에서 진행된 만찬 전경 <사진=김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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