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카탑<261>
앵카탑<261>
  • 편집부
  • 승인 2009.04.16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앵카탑<261>

 




  • 학교에서 주관하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앵카탑군.주변 중고등 학생들에게 가르칠 것을 생각하니 시작하기도 전에 뿌듯해지는 구려.그런데 사업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앵카탑군 얼굴이 찌푸려지는구려.
    오리엔테이션 때 모두에게 나누어준 유인물에 사전동의도 없이 멘토를 신청한 250여명의 명단과 소속, 전화번호가 빠짐없이 기록돼 있는 것이 아니겠소.더군다나 그 옆에는 멘티들의  소속학교와 학년 핸드폰, 집 전화까지 모두 공개되어 있어 혹시나 이러한 정보가 타 용도로 악용될까 걱정되었소.좋은 일 하기 위해 모였지만 개인정보 보호는 기본 아니오?
     




  •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앵카탑군. 모처럼 도서관을 찾아가려는데 걱정이 앞서는구료.시험기간에 도서관 자리 잡기란 하늘에 별 따기이기 때문이오.
    도서관 무인 좌석 발급기엔 빈자리 없이 빨간불만 가득하지만 덩그러니 책만 남아 몇 시간째 주인을 기다리는 좌석이 많아 씁쓸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소.올해 시험기간 만큼은 좌석 때문에 언성 높이는 일 없이 기분 좋게 시험 공부해서 다들 A+를 받으면 좋겠구려.장시간 자리를 비우거나 공부를 마치고 집에 갈 때는 꼭 다른 사람들을 위해 좌석을 반납하고 가자구료.다들 중간고사 파이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