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바우처 사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바우처 사업'
  • 이홍원 기자
  • 승인 2010.03.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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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초중생 교육지원사업, 실버 해양 레저 체험반 운영

  우리대학은 부산 영도구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개발형 바우처 사업인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회서비스 확충을 통한 국민 복지 증진과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이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 공모사업에 해양대 평생교육원이 제공기관으로 선정돼 총 3개의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리더십양성 주니어해양사관학교'와 `실버해양레저체험단' 2개의 사업을 시행하는 대신 제한 인원을 지난해 각각 100명에서 120명과 140명으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리더십양성 주니어해양사관학교'는 영도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100% 이하일 경우 우선 선발된다.


 영어교육을 포함한 세계화 학습(주 3회)과 해양스포츠 등 해양 전반에 대한 체험 교육(월 1회)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체력강화 및 리더십 양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실버해양레저체험단'은 60세 이상의 영도 주민으로서 월평균소득이 120% 이하면 우선권을 부여받을 수 있다. 주 2회 교육되는 수영, 요가, 아쿠아로빅 등의 수중 운동과 월 1회 실시되는 해양레저 및 문화체험학습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대비한 체력 증진과 여가선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바우처'사업 참가자는 월 17만원의 교육경비 중 3만 4천원을 납부하면(바우처지원금:13만 6천원) 우리대학에서 준비한 레저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매달 2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주민센터에 의료보험증을 지참하여 바우처 등록을 한 후 승인을 받아 한국해양대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1)410-4747, 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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