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새로운 관광명소로 `우뚝'
우리대학 새로운 관광명소로 `우뚝'
  • 곽진성 기자
  • 승인 2010.05.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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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특성화 대학으로서 다양한 볼거리 제공
▲ 우리대학을 대표하는 앵카탑과 한바다호

 우리대학이 요즘 들어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뛰어넘어 하나의 관광 명소로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외협력과의 조사 자료에 의하면 2009년 우리대학의 방문객 수는 기관, 기업, 학교 방문객을 포함하여 총 4,727명으로 지난 2008년 3,570명이었던데 비하여 약 32%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이와 같은 방문객 증가에 대해 대외협력과 직원 황윤철씨는 "아무래도 우리대학이 세계 유일 섬 캠퍼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해양 박물관, 아치 자갈마당, 실습선 등 다양한 볼거리 또한 제공하고 있어 사람들이 우리대학을 많이 방문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렇게 많은 방문객들이 우리대학을 찾는 이유는 우리대학에서는 다른 대학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우리대학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 할 수 있는 아치 자갈마당의 경우 매주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찾아온다. 아치 자갈마당을 찾은 방문객들은 사진을 찍고 산책을 즐기는 등 여느 관광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아치 자갈마당은 우리대학의 명소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우리대학 실습선인 한바다호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수한 성능을 가진 실습선으로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크루즈 선과 같은 멋진 외형을 자랑한다. 또한 밤에는 밝은 조명을 밝혀 우리대학 야경의 멋스러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이러한 이유 탓에 많은 사람들이 한바다호를 찾고 있으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한다.

 우리대학의 명소는 이뿐만이 아니다 해사대학관 1층에 위치한 해양박물관은 초·중·고 학생들이 우리대학 견학 시에 빠지지 않고 들리는 필수 코스이다. 해양박물관에는 우리대학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여러 전시품에서부터 시작하여 배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도구들, 선박의 모형 등을 포함하여 박물관을 찾는 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양 박물관이나 한바다호, 아치자갈마당 등 타 대학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우리대학만의 명소, 명물들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우리대학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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