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소리나게 해양대 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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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선 기자
  • 승인 2010.09.0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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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학생참여 사업 쏟아진다

교육과학기술부의 `2010년도 교육역량강화지원 사업' 지원 대상 대학 선정 결과, 전국 4년제 국·공립대학 가운데 교육성과지수 1위를 차지했다.
 

교육역량강화지원 사업의 영향으로 2010년 2학기에도 우리 대학 학생들을 위해 계획된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의 다양한 학생참여 프로그램들이 개설 될 전망이다.

 먼저 장학금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성적우수 장학금 외에도 교육 멘토링, 역량계발, 사회봉사 장학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장학생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취업촉진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실무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산·학 연계 현장실습이 있어 기업체 단기연수로 인턴쉽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취업역량 강화캠프는 분야별로 나누어져 진로설정 및 취업을 위한 능력을 배양시키고 9월부터 지원이 시작되는 취업동아리는 학생들 서로간의 취업정보를 공유 및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1학기에 개설된 바 있는 취업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강좌가 2학기에도 개설되어 고학년을 우선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여대생 취업역량강화 캠프와 여대생 커리어 개발 센터가 새롭게 설립되어 재학중인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학능력향상프로그램으로는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해외단기 어학연수와 관련해서는 영어권, 유럽권 국가와 중국, 일본 등 9월 중순 공개모집하여 동계 방학 때 가게 된다. 작년부터 생긴 글로벌 존이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후생복지동 글로벌 존은 학생들의 편의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카페기능을 흡수하여 2학기 개강일에 오픈한다. 외국어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외국어 경진대회는 11월에 실시될 계획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원하는 외국어 부문에 개별로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글로벌능력 배양프로그램에는 많은 국외석학 초청특강이 열리게 되어 본인이 해당하는 학과에서 마련된 전공 관련 분야의 초청특강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해외대학 교환학생을 공개모집하여 학과성적, 외국어 성적, 면접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언어권역으로는 영어권, 유럽권, 중국, 일본 등의 국가가 있다.

 특성화교육 강화프로그램에는 진로탐색 멘토링제와 학부워크숍 및 현장방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진로탐색 멘토링제의 경우 저학년과 고학년, 학부생과 졸업생, 실무자와 멘토링관계의 구축 등 저학년 때부터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학부 워크샵이란 진로탐색 및 경력개발을 목적으로 교수와 학생 간 및 학생 선·후배 간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학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장방문의 경우는 실무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취업률 향상을 목적으로 대게 자발적 참여로 모집한다.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긴 만큼 이 정보를 얼마나, 어떻게 알고 활용하는지의 여부가 유익한 대학생활을 위한 하나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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