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을 굽는 할머니

2011-09-01     최성민(해사수송과학부·09)

대구의 대표적인 시장중 하나인 교동시장은 '먹자골목' 으로 유명하다. 예전의 ‘먹자골목’에는 가게들이 많았다. 하지만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하자 가게가 하나둘씩 문을 닫았고 지금은 그 수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며 빈대떡을 팔고계신다. 할머니는 빈대떡뿐만 아니라 사람들에 대한 '정'을 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