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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 돌아보기
함께 떠나요 캠퍼스 투어!
2020. 09. 08 by 김수정

여러분 학교에 힐링 장소가 있다는 것을 모두 아시나요? 학업에 지쳐 잠시 쉬고 싶거나 데이트할 장소를 찾고 계신 여러분께 멋진 장소를 소개해주고자 합니다. 

 
 첫 번째 장소는 바로 다솜관 뒤쪽에 있는 100m 정도의 아치 해변 입니다. 아치 해변 자갈마당에서 바다를 보면 마음이 확 트이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바다와 그 너머로 보이는 태종대 풍경은 ‘섬 캠퍼스의 비경’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장소는 혼자 생각할 것들이 많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때, 친구나 연인과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우정과 사랑을 키워나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힐링 장소입니다. 제가 다녀왔을 때는 외부 관광객들도 있었어요. 함께 놀러 온 가족들과 친구들 등 많은 분이 찾아와서 사진도 찍고 얘기도 하며 추억들을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장소가 우리 학교 내에 있으니 안 가볼 수는 없겠죠? 아치 해변이 여러분들을 위로도 해주고 추억도 만들어주는 장소가 되면 좋겠어요!


견학시간 : 시간관계 없이 자유 이용

 

 
 

 두 번째 장소는 아치 둘레길입니다. 2019년 4월 16일에 준공되어 모르는 학생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아치 둘레길은 총 656m의 해안 산책로입니다. 아치 둘레길은 두 가지 코스로 나뉘어 있어요. 누리관 쪽으로 가는 길, 앞에 소개해 드린 아치 해변 쪽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두 코스 모두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리는 짧은 코스여서 잠시 시간을 내어 힐링하기 딱 맞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가봤을 때 한쪽은 나무와 바위가 있고 반대편은 바다가 한눈에 보여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또 안전난간이 설치되어있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두 코스 모두 최종 지점에는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앉아서 얘기도 하며 쉬어갈 수 있어요. 특히 아치 둘레길은 부산에서 배를 타지 않고 부산항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부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아요. 이처럼 많은 사람이 방문하다 보니 유의사항들이 지켜지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아름다운 아치 둘레길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4가지의 유의사항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첫 번째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버려주세요.
두 번째 보행로에서는 금연해 주세요.
세 번째 반려동물과 동행 시 목줄과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네 번째 보행로 내 식물을 보호해 주세요.


견학시간 : 하절기: 03월 01일~10월 31일 ▸ 07시~18시 / 동절기: 11월 01일 ~ 02월 말일 ▸ 09시~17시
무단출입 시 관련법에 의거 고발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된다니 이용가능시간을 꼭 확인해주세요.

멋진 힐링 장소가 우리 학교에 두 곳이나 있으니 꼭 가봐야겠죠? 모두 힐링을 찾아 한국해양대학교로 떠나요~!!

 

사진출처

• 직접 촬영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190809.22006000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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