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레포츠 체험교실 성황리 마무리
해양 레포츠 체험교실 성황리 마무리
  • 이동건
  • 승인 2010.09.01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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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9000여명 참여, 작년 대비 약 200%증가

우리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방학중에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해양 레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하였다.
 `해양 레포츠 체험교실'은 1986년 설립된 우리대학 체육위원회에서 교내 6개 부문 체육 동아리지원을 위해 동문에게서 모금활동을 펼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모금활동 덕분에 교내 6개 부문 체육동아리가 활성화 되었고 이에 1998년 동문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었다.
 

이후 이 활동의 확대 가능성이 대두되었고, 2001년 평생교육원 주도하에 현재모습의 `해양 레포츠 체험교실'이 시작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약 10년간의 서비스 개선의 과정을 거쳐 반일, 1일, 1박 2일, 2박 3일 과정으로 나누어 카누, 바나나보트, 해양래프팅, 바다수영, 스쿠버 체험 등의 활동을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4800여명의 참여인원보다 많은 약 9000여명이 참가함으로서 약 200%의 성장을 보였다.
 

`꿈꾸는 RCY! 바다를 품어라!'는 주제로 2박 3일 간 열린 행사에는 청소년 적십자사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거돈 총장,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허남식 부산시장, 임혜경 부산교육감, 어윤태 영도구청장 등이 개영식에 참석하여 국내 매스컴의 관심을 끌어 우리대학의 이미지 향상과 홍보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올해 체험 교실에는 프로그램 최초로 사기업인 삼성전기 임직원 1900여명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에 하해동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향후 교내 수익사업으로써의 발전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은 우리대학 졸업생인 책임강사들의 지휘 아래 우리학교 해양체육학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하해동 원장은 "`해양 레포츠 체험교실'을 확대하여 해양체육학과 학생들의 현장능력 신장뿐만이 아닌 기본 교육을 통한 지도현장 투입으로 타 학과 학생들의 경험 신장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그리고 하해동 원장은 "현재 숙박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학내 기숙사의 열악한 여건, 그리고 제대로 된 연수시설의 부재가 참가단체 및 프로그램 확대수요에 따르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이런 문제점에 대한 조치와 더불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선 및 홍보가 이루어진다면 `해양 레포츠 체험교실'은 앞으로도 우리대학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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