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해사대학 학우와 관련 깊은 ‘해양마크사’(이하 해마사)는 2001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한 차례 자리를 옮겨 지금의 위치에 자리 잡았다. 또한 2016년 승선생활관 준공과 동시에 승선생활관 내 입점하여 총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_본지는 22년 째 우리대학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박정희 사장(이하 박 사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_’마크사’란 해군과 해병대에서 군장점을 말한다. 그 이름처럼 해양마크사는 견장, 정모와 같은 해사대 대부분의 관급품을 판매하는 업무와 더불어 세탁이나 다림질과 같은 세탁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를 후원하며
_한국해양대를 후원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박 사장은 “특별한 계기는 없다”며 “오래 전부터 한국해양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보니 후원의 집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당연하게 후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_박 사장은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로 “옷에 이름을 써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해사대 학생들은 단체 생활을 하다 보니 의복류를 분실하기 쉽고 이름이 적혀 있지 않으면 세탁소 업무를 진행하면서 착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옷과 모자 등에 꼭 이름을 써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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