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컨설팅, 미래의 청사진을 그린다
취업 컨설팅, 미래의 청사진을 그린다
  • 박지선 기자
  • 승인 2010.10.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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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대학에 비해 우리 대학 컨설팅 참여비중 낮아

우리대학에서는 2010년 하반기 공채 시즌시 학생들의 실전취업능력향상 및 취업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1:1 맞춤형 취업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노동부사업의 일환으로 그 내용에는 1:1 취업컨설팅을 통하여 직무/기업분석에 기초한 응시서류 및 차별화된 자기소개서 작성, 업·직종별 면접에 적합한 의상 및 면접예절 실습, 이미지 메이킹, 진로 및 경력관리 상담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세부 일정으로 단과대학별 컨설팅과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컨설팅으로 나누어진다. 단과대학별 진행되는 컨설팅은 각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교육 컨설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2명의 취업컨설턴트가 방문한다.

 

공과대학은 9월 7일에 약 40명의 학생들이 컨설팅을 받았고 해사대학은 9월 13일, 국제대학은 9월 10일에 각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컨설팅을 받고자 방문하였다. 해양과학기술대학은 10월 27일에 해양과학기술대학의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의 희망에 따라 참가자에 대한 사후관리 및 추가 피드백을 제공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는 맞춤형 취업교육 컨설팅이 있다. 컨설팅은 화, 수, 목요일인 주3일 동안 잡카페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주식회사 인앤잡 인재교육팀 강주성 팀장은 3년 전부터 취업캠프, 취업특강, 인적성검사등을 통해 해양대와 인연을 맺어왔다고 한다. "저학년에게는 진로설정 및 경력관리위주로, 고학년에게는 실전취업능력향상을 위한 입사서류 및 면접클리닉에 관련된 컨설팅을 한다"며 "하반기 공채시즌인 만큼 저학년이 30%, 고학년이 70%로 하루 20명 안팎의 학생들이 방문한다"고 말했다. "타 대학에 비해 학생들이 찾아오는 비중이 낮다. 해양대 학생들이 목표를 설정하고 의지를 표현하는데 있어 약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지인의 소개로 취업 컨설팅을 받았다던 이득진(해양체육학과·03)학생은 "하반기 공채시즌인만큼 졸업을 유보하고 지금껏 준비해 놓았던 과정을 컨설팅을 통해 확인 받고 잘못된 점은 수정하고 싶었다"며 "목표에 대해 흔들리고 고민도 많았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었고 자신감도 많이 되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취업컨설팅을 받은 후에는 취업 컨설턴트의 메일 또는 운영 중인 카페를 통해 상담 및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으로 상담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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