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씨그랜트사업단 바다 정화활동 워크숍 개최
영남씨그랜트사업단 바다 정화활동 워크숍 개최
  • 이홍원 기자
  • 승인 2010.10.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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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10주년 기념

우리대학 영남씨그랜트사업단(단장 송화철)은 지난달 10일 후생복지관 5층 다목적실에서 국토해양부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의 후원으로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10주년 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자체 및 환경단체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연안정화의 날 10주년을 기념하고 해양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영남지역 주변 해역을 효율적으로 관리ㆍ대처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제 1부에서는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홍선욱 대표가 `국제 연안정화의 날 10주년 행사의 의의'에 대해 발표한 데 이어 마산ㆍ창원ㆍ진해 환경운동연합 이보경 교육부장의 `바다사랑 실천운동으로서 연안정화활동이 갖는 의미',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이종명 사무국장의 `부산시 해안쓰레기 오염도 평가와 정책 시사점'이라는 발표가 이어졌다.
 제 2부는 부산환경교육센터 정지숙 사무국장의 `해양환경 보호와 보존활동의 시민 참여방안', (주)엔에스아이티 황순상 대표이사의 `수중 해양쓰레기의 실태 및 정화활동 사례', 그리고 씨그랜트 동아리 회장 박범준(해양환경·생명과학부 3) 학생의 `해양체험과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연계 프로그램 개발 사례'라는 주제발표로 이뤄졌다.
 제 3부 종합토론은 해양쓰레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과 더불어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 마인드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을 자연스럽게 증대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강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제연안정화(International Coastal Cleanup)의 날'은 1986년부터 미국의 해양보전센터가 텍사스 주를 중심으로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보전 행사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50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등 연안정화 활동을 펼친다.
 이홍원 기자
 Twitter:@won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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