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아픔 잊어버리고 웃으며 함께 가자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은 영도대교.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의 핍박속에 만들어졌고, 한국 전쟁때에 가난한 피란민들의 애환을 함께 했다.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 했던 영도대교가 부산시민들에게 잠시 속내를 내비추고 먼 길을 떠난다. 영도대교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것도 아주 세련된 모습로밝게 웃으며 말이다. 다시 만나는 영도대교가 예전의 아픔을 잊어버리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부산시민과 함께 가기를 바래본다. 글 사진 유경태 기자 추억의 하나로 우뚝 서 있는 예전 도개교의 서쪽 부분 저작권자 © 한국해양대학교 언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경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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