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옷을 입은 남운동장의 문이 열리다
초록 옷을 입은 남운동장의 문이 열리다
  • 유경태 기자
  • 승인 2011.09.01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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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보호로 이용에는 다소 제약이 따를 듯 ·

기존의 흙먼지가 날리던 국제대 옆 남운동장이 초록의 인조잔디로 탈바꿈하여 이달 16일 개장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된 남운동장은 문화관광체육부 3억 5,000만원 지원과 국가보조금과 본교 자체 대응자금액 1억 5,000만원으로 지난 6월 말에 준공되어 총면적 5,369㎡, 우레탄 트랙 4레인 갖춰진 체육시설로 탈바꿈하였다.

이달 16일 개장예정중인 남운동장 모습

인조잔디구장에 옆에는 추가적으로 풋살 경기장, 족구장, 농구장시설과 관련해 다목적 체육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학생복지관 김언도씨는 “현재 운동장 개방시간, 음식물 반입금지등에 관한 사용지침에 대해 아직 논의중이다”며 “사용지침이 정해지면 이전에 비해 학생들의 이용에는 다소 불편이 따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조잔디구장을 많은 비용을 들여 설치한 만큼 학생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당부했다. 이에 학생복지과에서는 인조잔디구장의 이용제한에 따른 대안으로 방파제 옆 부지에 땅을 개간해 학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방법도 논의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남운동장이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유경태 기자

youkt28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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