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버스, 뉴 동부산 고속관광과 다시 손잡아
순환버스, 뉴 동부산 고속관광과 다시 손잡아
  • 김민주 수습기자
  • 승인 2011.09.01 1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뒷문 설치로 승∙하차시 불편함 해소 될 전망
▲ 버스 종점에서 뒷문이 설치된 순환버스가 학생들을 태우고 있다.
 7월부터 뒷문이 설치된 순환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기존 순환버스운행을 맡고 있던 뉴 동부산 고속관광 업체와의 계약이 올해 6월로 만료 돼, 학생복지과에서는부산지방조달청에 버스업체공고를 요청하여 뉴 동부산 고속관광업체와 다시한번 손잡게 되었다.
 앞문 하나만 설치되어있던 기존 순환버스와는 달리, 학생들의 승∙하차 시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뒷문을 추가로 설치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학생복지과 김언도씨는“학생들이 평소 앞문 하나로 승∙하차 하는게 불편하다고 문의가 쇄도했다”며 “새로운 업체를 공고할 때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뒷문설치관련조항을 추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순환버스 한 대만 뒷문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고 나머지 두대는 이전처럼 문이 하나다. 김언도씨는 “버스는 주문생산을 해야하기 때문에 현재 뒷문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순환버스 2대를 대우자동차업체에 의뢰한 상황이다”며 “현재 의뢰한 버스는 올해 9월 중순부터 운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푸름(해양플랜트학과∙11) 학생은 “이전 순환버스에서는 맨 뒤에 탔을 때, 급한 일이 있어 빨리 내려야하는데도 앞문이 하나밖에 없어 하차시 시간이 지체되었다”며 “ 이제는 뒷문이 설치돼 승∙하차시의 복잡함을 줄일 뿐만 아니라 순환버스 운행시간이 이전보다 더 잘지켜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