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2층, 방학동안 탈바꿈
도서관 2층, 방학동안 탈바꿈
  • 김민주 수습기자
  • 승인 2011.09.01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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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와 Marine U-square새로 생겨
도서관2층에 새로생긴 통합안내실과 Marine U-SQUARE의 모습이다.
 도서관 2층이 새 단장을 하였다. 2000년에 처음 만들어진 전자정보실의 시설과 기자재가 노후해 졌을 뿐만 아니라 정보를 얻는 방식이 디지털로 변함에 따라 전면 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공간을 창출했다는 점과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새로 만들어진 북 카페는 공간 창출의 예로써 도서의 대출, 반납 그리고 안내를 담당했던 사무공간을 하나의 통합 안내실로 만든 후 남은 공간을 잘 활용했다. 북카페에는 노트북을 사용 할 수 있는 9석의 좌석과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됐다.
 이전의 전자 정보실은 유비쿼터스의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대용량의 통신망을 사용 할 수 있다’라는 의미를가진 Marine USQUARE로 탈바꿈했다. 도서관 기획지원 팀장 권영록씨는 “시설,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도신경을 썼다”며 “Marine USQUARE는 ‘비상해 발전 하라’는 의미로, 갈매기 날개와 선창으로된 첨단 인테리어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한국해양대학교의 이미지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Marine U-SQUARE 에는 이전에 없던 팀 플룸(Team playroom의 줄임말), 매체 제작실,영상 세미나실이 새로 생겼다. 기본 6인실 규모의 팀 플룸에서는 예약만 한다면 노트북이 없는 학생도 팀 플룸 안에 설치된 컴퓨터를 사용해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할 수 있다. 매체 제작실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스캐너, 복사기, 프린트기를 한 곳에 배치해 놓았다. 극장용 의자 48석이 설치된 영상 세미나실에서는 예약만 한다면 학생들이 한 과 단위의 회의나 세미나의 시간을 가질 수있다.
 한편 사용 횟수가 적었던 DVD/Video 공간을 줄이고,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노트북 코너를 창쪽으로 14석 늘렸다. 사용 가능한 컴퓨터 수도 74대로 대폭 늘렸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정보검색기능도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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